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내일의식탁 안부편지 '6월 맞아? 왜 이렇게 더워!'를 반복해 외치는 동안, 지난 한 달이 훌쩍 지났어요. 한 달에 한 번 가꿈이 여러분께 안부 편지를 보내는 역할을 맡고 나니 한 달이 얼마나 빨리 돌아오는지 실로 체감하게 됩니다.💨 저는 올해 2월에 구청에서 진행하는 텃밭사업에 신청해 작은 텃밭을 분양받았는데요, 그 한 평짜리 작은 땅에 욕심을 한껏 담아 정말 다양한 작물을 심어봤어요. 깻잎, 상추, 치커리, 열무, 적겨자, 바질, 고수, 당귀, 공심채, 방울양배추,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애플수박 등등 그 일대에서 가장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텃밭을 만들어버리고 말았답니다. 한여름 같은 뜨거운 햇살에 행여나 작물들이 말라 죽을까 걱정하며 가보면, 며칠 사이에 작물들이 훌쩍 자라있어서 놀랄 때가 많아요. 수확한 잎채소로는 주로 샐러드를 해 먹는데, 노지에서 비료 없이 직접 기른 텃밭 채소는 맛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더 쓰고, 더 달고, 더 단단해서 씹는 맛이 있고 각각의 채소가 가진 맛들이 더 잘 느껴졌어요. 땀 흘리며 잡초를 뽑고 작물들을 살피다 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기도 하고요. 주변에 나눠주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어요. 식량 자급자족의 꿈을 나날이 키워가면서, '지속가능한 미식'을 작게나마 실천해 보고 있어요. 지속가능한 미식의 날(6/18)을 기념해서 우리 식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내일의식탁 하루 씀 |
내일의식탁 회원, 구독자 분들 모두가 내일의식탁을 가꿔나가는 '가꿈이'입니다. |
― 2024년 6월 편, 윤유경 님 (내일의식탁 부원장) |
👩🌾2024년 6월 인터뷰에서는, 내일의식탁 회원이자 부원장으로 내일의식탁의 변천사를 쭉 지켜오신 '윤유경' 가꿈이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공대 출신으로 IT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슬로푸드를 만나고, 지금은 국내산 무항생인증 고기로 만든 다양한 육가공품을 제조, 판매하는 '미트로칼'을 운영하는 (주)비스포크푸드의 대표가 되셨어요.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한 실천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내일의식탁 가꿈이 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와 내일의식탁 사무국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미트로칼'이라는 작은 샤퀴테리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요. 뒷다리나, 등심 같은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해서 소시지, 햄, 발효건조 생햄과 살라미 등 다양한 육가공품(샤퀴테리)을 만들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건강하게 키운 돼지고기를 사용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해요. 친환경 축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들이 키운 건강한 무항생인증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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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푸드문화원부터 내일의식탁의 지금까지 물심양면 여러가지 활동을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부원장님이 내일의식탁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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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일하면서 정말 다양한 일들을 많이 해온 거 같아요. 덕분에 많은 분들을 만나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론 녹록지 않은 여건과 쉽게 변하지 않는 현실에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선의와 사명감으로 힘들게 함께 만들어온 내일의식탁,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지치지 않고 좀 더 행복하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스몰자이언트(small giant) 라는 말을 좋아하는데요. 작은 단위의 단체, 회사,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대기업이나 큰 시스템을 이기기는 힘들지만, 같이 똘똘 뭉쳐서 협력한다면 훨씬 크고 강한 거인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내일의식탁에서 만나는 모든 분들이 같이 마음 내고 힘 합쳐서 거대한 거인으로 합체해서 나쁜 식품 체계를 무너뜨리는 천하무적 음식 공동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샤퀴테리 전문점 '미트로칼'을 운영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슬로푸드 활동의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는 나쁜 음식, 위험한 음식, 피해야 하는 음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하는 식문화와 식재료, 좋은 음식을 나누고 즐기는 행위들을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가자는 것이었어요. 공장식 축산이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축산 또한 오랫동안 인류가 발전시켜 온 소중한 식문화 자산이기도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다양한 육가공, 저장법들을 발전시켜가며 소중한 가축 식량을 맛있고, 슬기롭게 활용해 왔어요. 특히, 육가공법은 서양에서 더 많이 발전해 왔는데, 이런 방법들을 활용하면 지금 우리에게는 비선호 부위로 헐값에 팔리거나 냉동창고에서 계속 쌓여가고 있다는 뒷다릿살 같은 비선호 부위도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할 수 있어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았어요. 관심이 있던 독일 육가공품을 만드는 교육을 직접 수료하고, 슬로푸드 활동하면서 인연이 된 축산회사와 협력해서 한국 사람도 외국 분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하나씩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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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지속가능 미식의 날'을 맞아 준비한 <내식대로 홈커밍데이>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흔히 '지속가능 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채식과 로컬푸드를 떠올리기 쉬운데, 부원장님이 생각하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육류 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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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 많은 축산 농가가 있습니다. 이 분들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계속 축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더 많은 농가가 친환경 지속가능한 축산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분들이 이런 축산물을 선택해서 소비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방식의 육가공품으로 버려지는 부분 없이 가치 있게 맛있게 즐기며, 저장을 통해 슬기롭게 좋은 고기를 조금 덜 소비하는(GOOD MEAT LESS MEAT) 캠페인에 동참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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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식탁 교육장 공간 '내식대로'에 교육 프로그램 제안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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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교육공간을 운영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일반적인 교육에 너무 한정하지 않고, 입지와 여건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고민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내일의식탁 회원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나 제안을 적극적으로 해주시면 좋겠어요. 위치와 시설이 너무 좋아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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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일의식탁 회원과 구독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음식 먹으면서 음식 이야기할 때가 제일 행복한 거 같아요. 좋은 음식을 알아보고 즐기는 여러분, 반갑고 고맙습니다. 미트로칼 오시면 꼭 내일의식탁 식구라고 말씀해주세요.🙌 |
내일의식탁이 창립 7주년을 맞았어요. 슬로푸드문화원으로 4년, 내일의식탁으로 3년 간 달려오는 지난 시간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많은 상생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내일의식탁'이라는 이름에는 지속가능 미식교육으로 오늘의 위대한 식탁 유산을 우리 아이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겠다는 뜻이 담겨 있어요. 새로운 보금자리인 공간 내식대로에서 앞으로도 많은 음식 시민들과 함께 하는 내일의식탁이 되겠습니다.🙇 |
내식대로에서 선보이는 첫 특강 <약선을 빙자한 술과 음식 이야기>가 6월 3일 열렸습니다. 이번 특강은 서울 북촌 늘고운한의원의 정민기 원장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정민기 원장님은 사진작가, 뮤지션 등으로 활동하실 만큼 재주가 많은 한의사 선생님인데요😎,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오후 3시에 시작된 수업이 7시반까지 이어질만큼 즐거웠답니다. 각자 지참한 술과 안주를 페어링하며 즉석에서 음식 사이의 조화를 찾아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동양 의학의 관점에서 음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7월에 이어질 내식대로 특강도 기대해주세요! |
스테이 풀꽃 개관 & 엉겅퀴 텃밭문화축제 😀 6/7 |
지난 6월 7일 내일의식탁 정읍캠퍼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정읍캠퍼스는 (사)수향자연식생활문화원(원장 김현희)과 협력하여 '정읍시 고택문화체험관'에서 한옥 스테이와 식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개관을 기념하며 엉겅퀴 텃밭문화축제와 엉겅퀴 요리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내일의식탁 회원 두 분도 대회에 참여해 상을 받으셨답니다.🏆 엉겅퀴 텃밭문화축제는 올해로 7번째 개최하는 정읍의 지역 축제입니다. 고즈넉한 고택과 자연이 아름다운 '스테이 풀꽃'에서 하루를 머무르며 풀꽃요리 클래스와 식사까지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스테이 풀꽃 인스타그램 ▷ @stay.fieldflower) |
내일의식탁은 6월 18일 지속가능한 미식의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가꿈이 여러분들을 공간 내식대로에 초대했어요. 다같이 둘러 앉아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로컬푸드 운동'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에 관한 짧은 영상을 시청하고 지속가능 미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내식대로 개장 이래로 가장 많은 분들이 동시에 식사하는 날이기도 했는데요, 각자 한 가지씩 준비해주신 음식으로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식탁을 차렸습니다. 빵과 치즈, 막걸리부터 김치, 고추장, 장떡, 깻잎장아찌 쌈밥 등 발효와 관련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식대로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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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교육] 발효기초과정 13기 모집 중🙌 7월 11일(목)에 개강하는 슬로푸드 귀농귀촌교육 '발효기초과정 13기'를 모집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는 물론이고 식품 생산지 현장을 탐방하는 학습 여행으로 구성했어요. 올해 귀농귀촌 교육은 이번 13기가 마지막이랍니다. 고민하고 계셨다면 바로 지금이 기회입니다! 📍현장 탐방지: 콩두리(전통장), 평화마을양조장(전통주), 하네뜨(목장치즈) |
[7월 특강] 입을 통한 행복 : 미각의 이해 단맛, 신맛, 쓴맛, 짠맛, 감칠맛 그리고 매운맛, 느끼한 맛은 또 어떤 맛일까요? 그동안 몰랐던 우리의 혀 지도에 대해 현직 치과의사가 들려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미각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일시: 7월 6일(토) 오후 2시 📍장소: 내식대로(서울 종로구 계동길 17, 3층) 📍강사: 연세대학교 미각연구센터 문석준 센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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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은 UN에서 지정한 '지속가능한 미식의 날(Sustainable Gastronomy Day)'입니다. 지속가능한 미식은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면서 음식을 먹는 행위를 말해요. 생산, 조리, 가공, 유통 그리고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함하죠. 이를 위해서는 농업·식품 제조 종사자와 기관, 정부의 개선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개인의 작은 노력들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속가능한 미식의 날을 기념해 내일의식탁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실천 4가지를 제안했습니다. 1️⃣ 원산지 및 원재료 표시 확인하기 2️⃣ 음식물 안 남기고 먹기 3️⃣ 제철 채소 밥상 차려먹기 4️⃣ 가공품 대신 신선채소와 과일 먹기 내가 먹는 음식의 출처를 정확히 알고, 지역 농산물로 조리해 남김없이 먹는 것만으로도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나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어요. 생산부터 식탁까지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지속가능 미식 아닐까요? 관련해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은 영상들과 책을 함께 추천해요. |
<유튜브> 생산부터 식탁까지, 매력적이지만 힘겨운 여정, 그린다이닝 / 타라 호 그린다이닝 가이드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는 식당과 농부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12년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최대 규모의 유기농 농부시장 '워터가든'을 운영하고, 2018년 그린다이닝 가이드를 런칭한 공동창립자 타라 호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유튜브> 로컬푸드, 지역의 허브가 되다 - 카미야마의 미식 / 타이치 마나베 지역 먹거리를 중심으로 농부, 요리사, 제빵사, 교육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소멸 위기에 처한 한 시골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2016년 일본 카미야마에서 시작된 '푸드허브프로젝트'의 타이치 마나베 대표가 카미야마의 기적을 소개합니다. |
<책> 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 윤지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책을 알려면 식탁을 봐야 한다." 환경 기자인 윤지로 저자가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연구자, 농부, 축산업자, 발전소 관계자, 환경운동가 등을 취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
<유튜브> 지속가능한 미식을 교육하다 / 김소영 지속가능한 미식을 연구하고 교육해온 순천향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소영 교수가 학생,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기록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미식 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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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식탁 신규회원🎉 모두 반갑고, 고맙습니다.🙇♀️ (5월~6월) 김경화, 김나운, 김영란, 김희진, 문명희, 오은미, 유범선, 유지수, 이광희, 이봉자, 정수덕, 정인경, 조옥경, 허주희, 홍혜영, 황주연
✨내일의식탁을 열어가는 파트너기업✨ 감홍로, 공동체공간수작, 구본일발효, 그래도팜, 네니아, 대보명가, 도담, 만포농산, 미트로칼, 북촌광, 브랜드쿡, 선농생활, 수블가, 예산사과와인, 온지술도가, 우리밀세상협동조합, 지란지교, 지시울, 청양관광두레협의회, 콩두리, 토닭토닭, 푸드포체인지, 푸드펀, 하네뜨, 항아골, 해농상사, 향토정, 홍주발효식품, 화목당 (총 29곳)
<회원혜택> 🎁 신규 가입시 선물 증정 💰 내일의식탁이 주관하는 프로그램 회원가 할인 🎟️ 회원 커뮤니티 모임 |
이번 달 안부편지는 어떠셨나요? 안부편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꿈이의 안부를 전하는 뉴스레터가 될게요 ! 내용이 좋았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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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식탁 하루 씀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분들이 이런 축산물을 선택해서 소비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방식의 육가공품으로 버려지는 부분 없이 가치 있게 맛있게 즐기며, 저장을 통해 슬기롭게 좋은 고기를 조금 덜 소비하는(GOOD MEAT LESS MEAT) 캠페인에 동참하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내일의식탁 회원과 구독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일시: 7월 6일(토) 오후 2시
📍장소: 내식대로(서울 종로구 계동길 17, 3층)
📍강사: 연세대학교 미각연구센터 문석준 센터장
2️⃣ 음식물 안 남기고 먹기
3️⃣ 제철 채소 밥상 차려먹기
<책> 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 윤지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책을 알려면 식탁을 봐야 한다." 환경 기자인 윤지로 저자가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연구자, 농부, 축산업자, 발전소 관계자, 환경운동가 등을 취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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