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내일의식탁 안부편지 봄🌸, 올해도 어김없이 설레는 봄이 왔습니다. 모든 자연이 봄과 함께 활기를 되찾는 것 같아요. 꽃이 피고, 초록의 새싹들이 피어나면서 바깥 풍경이 다채로워지는 계절이에요. 모든 게 설레고 새로워지는 계절. 여러분들은 '봄' 하면 어떤 게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봄이면 새 학기에 새로운 친구들과 뛰어놀았던 기억이 나요! 근데 요즘은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가 많이 들리지 않는 거 같아요. 지난 3년간 전국에서 58개교의 초등학교가 통폐합되었다고 해요. 그만큼 아동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할머니 손에 자라서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된장찌개와 나물 같은 음식을 햄버거, 피자보다 많이 먹고 자랐어요. 그만큼 저에게 된장찌개는 햄버거보다 친숙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게 미각 교육이지 않을까 해요. 인간의 후각, 미각을 통한 경험은 거의 평생이라 할 만큼 오래 기억된다고 해요. 음식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제일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자주 맛보게 하는 것입니다. 미각은 우리의 생명을 지켜준 존재이기도 하고요, 먹을 수 있는 식품과 식용 불가한 독성분을 구별해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말이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감을 주듯 미각은 음식을 섭취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높여주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감각인 것 같아요! 오늘 저녁은 산뜻하면서 씁쓸한 두릅 어떠세요?
- 내일의식탁 미나리 씀 |
내일의식탁 회원, 구독자 분들 모두가 내일의식탁을 가꿔나가는 '가꿈이'입니다. |
― 2024년 4월 편, 황정아 님 (Tasty K 대표) |
2024년 4월, 내일의식탁 회원 인터뷰에서는 서울 자양전통시장 안에서 Tasty K라는 요리 수업 공간을 운영하는 '황정아'님을 소개합니다. 내일의식탁 회원으로서 든든한 지원군으로, 최근에는 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되어 더욱 적극적인 조력자가 되어주셨답니다. 아이들을 기르는 엄마이자, 학생들에게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요리 선생님으로서 현재 어린이 미각교육에 관한 황정아 가꿈이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
안녕하세요. 내일의식탁 가꿈이 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자양 전통 시장 안에서 'Tasty K'라는 요리 수업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황정아입니다.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먼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분들과 함께 장을 봐서 제철 식재료로 한식을 만들어 먹는 Market to Table이라는 이름의 수업과 서울 곳곳의 미식 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과 식문화를 소개하는 재미있는 일이지요. 또 한 달에 한 번씩은 술 빚는 소믈리에 조태경 선생님과 함께 한국 분들을 대상으로 우리 술과 음식의 페어링을 고민해 보는 월간 요술상이라는 수업을 합니다. 그 외에도 메뉴개발이나, 식생활 관련 자문, 교육 등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어떤 마음으로, 혹은 어떤 계기로 내일의식탁 회원이 되셨나요? 회원이 되시면서 내일의식탁에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 |
몇 년 전 우연한 계기로 (혹은 필연😀) 내일의식탁을 알게 되었어요. 먹고 마시는 것에 진심인 저에게 내일의식탁의 철학과 더불어 진행되는 교육, 행사는 정말 매력적이라 틈틈이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자주 참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들 많이 벌려 주셔서 더 다양한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배움이 있는 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수업도 종종 진행하고 계시죠. 새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신입생 수가 급감해서 폐교의 위기에 놓인 학교들의 소식을 다수 접하는 요즘입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마주하고, 또한 자녀들을 키우시는 입장에서 바라본 어린이들의 미각교육에 대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
나날이 낮아지는 출산율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죠. 저도 엄마가 되기 전에는 출산과 육아가 이렇게 힘든 일인지 잘 몰랐어요. 초, 중생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이를 낳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크게 공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먹거리 측면에서 봤을 때는 점점 양극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의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가공식품과 자극적인 식품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만약 부모가 아이들의 식생활에 관심이 적고, 밖에서 되는대로 먹이거나, 편하게 제공할 수 있는 매식 위주로의 식사를 하게 한다면, 아이들의 미각은 정상적으로 발달하기가 어렵겠죠. 하지만, 부모님들께서 조금만 생각을 갖고 노력하신다면, 아이들에게 해가 되는 음식을 쉽게 거르고, 좋은 재료로 제대로 만들어진 음식을 제공하기 쉬워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코로나를 겪으며 쉽고 빠르게 챙겨 먹을 수 있는 다양한 HRM이 개발되었고, 클릭 한 번으로 집 앞까지 배달되는 시스템이 생겼잖아요. 여러 가지 식품 표기를 정확히 숙지하고,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 식탁에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두부 한 모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회였다면, 이제 더 이상 집에서 두부를 만드는 경우는 없어지고, 공장에서 대량생산으로 만드는 두부만 먹는 시대가 되었죠. 크고 작은 업체에서 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고 소비자의 선택이 훨씬 다양하고 세분화되었어요. 현대사회는 우리가 어떤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하느냐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바빠진 사회에서 우리가 직접 만들어 먹진 못하더라도 좋은 재료, 안전한 방법으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하는 것이 그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에 기여하는 일입니다. 두부 한 모를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잘 만든 두부를 계속 만들 수 있게 돕는 일이 중요하며 즉 그것이 우리의 먹거리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내일의식탁에서 주최하는 '참발효어워즈'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소비자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려워할 때 참발효어워즈 활동은 잘 만들어진 제품을 많이 소비하도록 명확하게 안내해줍니다. 이를 통해 사람 지역 자연에 이로운 우리의 발효 식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식탁의 맛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내일의식탁 이사로서 최근 준비 중인 내일의식탁 교육장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많은 조언과 도움 주고 계십니다. 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오신 입장에서 내일의식탁에 가장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
먼저, 내일의식탁 교육장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내일의식탁의 회원으로서, 우리의 아지트가 생긴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만남과 의미 있는 이야기가 가득할 공간이 생긴 것 같아 설레는 마음입니다. 교육장은 내일의 식탁 모든 활동의 HUB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과 서울을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먹거리와 시민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교육장보다는 놀이터가 되어 누구든 기쁘게 오갈 수 있는 참새 방앗간이 되어주세요. |
Tasty K에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와 '월간 요술상'으로 조태경 부원장님과 전통주와 한식의 페어링 수업도 운영하고 계시고, 한식진흥원 한식전문인력 해외 파견으로 미국, 이탈리아에서 한국의 장에 대한 특강은 물론 테이스팅 수업도 진행하셨죠. 현장에서 경험하신 한식 발효음식에 대한 반응과 한국 발효음식의 해외 시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매해가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한국 음식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 여름 한 달 미국, 겨울 한 달 유럽에 다녀왔는데, 확실히 체감이 되더라고요. 5~6년 전 까지만 해도 유럽에 가서 한식을 먹고 싶으면 한식당을 찾아가야 했는데, 이제는 작은 도시에서도 쉽게 우연히 한식당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또 크게 느껴지는 변화는 한식당이 아니더라도 현지 식당 메뉴판에서 한식의 소스나 재료가 자주 목격된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고추장 소스를 넣은 타코 메뉴를 만든다든지, 김치를 넣은 버거를 만드는 등등 현지식에 한국의 맛을 가미하는 것이죠. 우리의 장이나 김치 등 발효음식이 주목받는 이러한 변화는 그들이 우리의 문화를 높게 평가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만은 아닐 거예요. 한국 발효의 맛이 맛있고, 좋은 반응으로 잘 팔리고 인기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그 깊은 맛이 각 나라 발효 음식의 맛 어딘가와 접해있기 때문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신선함이 있겠죠. 전통이나 역사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한국 발효의 맛 자체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접목하려는 시도가 전 세계 각지에서 시도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
마지막으로 내일의식탁 회원과 구독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
매월 진행되는 다양한 내일의 식탁 프로그램이 제 삶을 풍요롭게 만든 것처럼, 사람 지역 자연을 이롭게 하는 여러가지 활동에 자주 참석하시고, 만나고 인연을 이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우리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눠요😄 |
24년 봄의 내일의식탁에는 이런 일이 있었어요. |
3월 29일 금요일, 올해 첫 번째 이사회를 열었어요. 제4기 이사진은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이사를 포함해 12명으로 확대되었어요. 신임이사로 선출된 김사경, 김은주, 서용민, 최성희, 황정아 이사 전원과, 김명진 신임 감사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김정화 운영회원도 참관해 주셨는데요, 이사진이 갖는 의결권은 없으나 내일의식탁 운영회원 또한 이사회 참관 및 제언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이사회는 분기별 1회씩 진행됩니다. * 운영회원은 내일의식탁 단체 활동 방향과 운영 관련 의사결정을 함께 해주시는 회원입니다. 내일의식탁 후원회원 중 연회비 1만 원을 추가 납부하면 운영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운영회원은 매년 3월에 열리는 내일의식탁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속 가능 먹거리 활동 방향을 직접 결정하고, 내일의식탁 임원 선출 투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습니다. |
메주가 주렁주렁 달린 이곳, 어디일까요? 서울의 명소, 북촌한옥마을 한복판에 문을 연 발효 전문점 '북촌광'입니다. 한옥이 늘어선 골목 골목마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북촌한옥마을에 진짜 한국의 맛을 알리는 식품점이 생겼어요! 실내외에 구현한 부뚜막과 가마솥, 메주 등 한국적인 정취가 멋들어진 가게랍니다. 북촌광에서는 참발효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요. 전통방식으로 만든 우리술을 시음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감탄하며 구입한다는 소식이에요. 또 참발효어워즈 수상 제품인 제주푸른콩간장으로 만든 간장 카라멜, 춘천 콩이랑상걸리전통장의 메주를 닮은 메주 쿠키를 판매합니다. 따뜻한 봄날, 한옥마을에 들러 북촌광을 경험해 보세요!
북촌광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라길 4 ✔️ 전통주와 막걸리 테이스팅 ✔️ 한국 전통음료와 주전부리 ✔️ 간장카라멜과 메주쿠키 |
장독대들이 오와 열을 맞춰 줄지어 있는 이곳은 바로~ 경북 영주의 만포농산입니다! 고즈넉한 담장을 따라 봄꽃이 흐드러진 풍경이 절정인 만포농산에서 '우리집 참발효 씨간장 만들기 2기'의 첫 번째 수업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참발효어워즈2024 전통장 부문 수상 업체 7곳의 메주를 공수해서 수강생 분들과 관찰하고, 각 지역별 메주의 특성을 알아보고, 이를 합장해서 장을 담갔어요. 두 번째 수업은 메주를 만드는 시기인 11월 중에 진행하여 전통 메주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져볼 거에요. 참발효어워즈2024에서 대상을 받은 만포농산의 간장과, 30년이 훌쩍 넘은 씨간장을 맛보는 귀한 경험을 했답니다. 교육을 진행해 주신 만포농산의 정병우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내일의식탁에서는 이런 일들이 진행됩니다. |
내일의식탁 교육장 개장 임박! 내일의식탁 교육장이 이르면 5월 초에 개장합니다. 교육장은 안국역 3번출구에서 아주 가까워요. 다양한 협업 기관과 준비 중인 교육 프로그램들은 내일의식탁 회원에게 제공하는 할인 혜택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내일의식탁 후원 회원이 되어 내일의식탁 커뮤니티에 함께해보세요. |
귀농귀촌 교육 5/10 개강 슬로푸드 귀농귀촌교육 '발효기초과정 11기'가 5/10(금) 개강합니다📚. 5월 과정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직장인 분들도 수강하실 수 있도록 5/10(금) 하루를 제외하고 전부 주말에 수업이 진행된답니다. 선착순이니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하지 못한 학교가 전국에 157곳에 달한다고 해요. 섬이나 산간지방의 시골 마을 이야기 아니냐고요?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학교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우리나라의 학령 인구가 점점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서울 소재 학교가 폐교하거나 통폐합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어요. 이런 상황 속에 아이들의 먹거리 불평등은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남녀노소가 함께 북적이며 둘러앉은 식탁을 어떻게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우리 식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인구 위기: 스웨덴 뮈르달 부부의 인구문제 해법 / 알바 뮈르달, 군나르 뮈르달 100년 전 당시 유럽 최빈국이자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았던 스웨덴의 대표 학자 부부가 남긴 사회 개혁 방안을 담은 책입니다. 현재 전 세계 출산율 최하위권에 속하는 대한민국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
밥 공부: 학교에서의 즐거운 밥 먹기를 위한 학교급식 교육론 / 정명옥 아이들은 매일 학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영양 상태에 학교 급식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지요. 영양 교사로서 2002년부터 친환경 학교급식 운동에 함께 했던 저자가 밥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교 급식과 영양 교사의 역할에 관해 고민을 나눕니다. |
목장치즈 부부가 겪는 요즘 기후, 그리고 동물복지 참발효어워즈 수상 생산자분들이 OBS라디오 '오늘의기후'에 출연하고 계신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동안 만포농산, 홍주발효식품, 온지술도가, 콩두리, 수블가, 삼민목장, 지란지교, 방주명가, 미르목장까지 9곳의 참발효 수상자가 소개되었어요! |
안녕 시골, 다시 만나 더 반가워! 시골 안내 플랫폼 <어마어마>가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안녕시골>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어요! MBTI 다들 해보셨죠? 아마 시골 버전 MBTI는 안녕시골에서 최초 개발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시골러 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재밌는 테스트도 해보고, 시골친구도 만나보세요. |
참발효어워즈2024 수상 생산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발효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이 발간되었어요! 이번 인터뷰집에서는 18명의 생산자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부록에는 참간장어워즈2019, 참발효어워즈2021, 2022, 2024까지 4개년도 수상 업체의 정보를 실었습니다. 발효가 삶의 일부였던 이들의 기억과 손맛을 지켜가는 참발효 생산자 18명의 이야기를 통해 먹거리의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 |
내일의식탁 신규회원🎉 모두 반갑고, 고맙습니다.🙇♀️ (3~4월) 강정현, 국승용, 김성달, 김지은, 박미진, 백은영, 석은진, 신선미, 오형은, 우선영, 이보희, 이봉욱, 이선호, 이재광, 이재원, 임성규, 장은경, 정제민, 조명숙, 최은정, 황정아
✨내일의식탁을 열어가는 파트너기업✨ 감홍로, 공동체공간수작, 구본일발효, 그래도팜, 네니아, 대보명가, 도담, 만포농산, 미르목장, 미식유람, 선농생활, 수블가, 온지술도가,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지란지교, 지시울, 청양관광두레협의회, 콩두리, 토닭토닭, 푸드포체인지, 하네뜨, 항아골, 해농상사, 향토정, 홍주발효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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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새 코너 : 오늘 나의 식탁은 어땠나요? 내일의식탁이 전해드릴게요! 혹시 내일의식탁 안부편지를 받아보시며 전하고 싶었던 우리 지역, 우리 동네, 우리 집의 식탁 소식이 있었나요? 아래 버튼을 눌러 제보해주시면 취지와 발행 시기가 맞는 소식을 선정해서 월간 안부편지에 전해드릴게요 :-> 반드시 행사나 모임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좋아요. '가꿈이' 여러분들의 소소한 식탁 소식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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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감을 주듯 미각은 음식을 섭취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높여주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감각인 것 같아요! 오늘 저녁은 산뜻하면서 씁쓸한 두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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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내일의식탁 회원 인터뷰에서는 서울 자양전통시장 안에서 Tasty K라는 요리 수업 공간을 운영하는 '황정아'님을 소개합니다. 내일의식탁 회원으로서 든든한 지원군으로, 최근에는 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되어 더욱 적극적인 조력자가 되어주셨답니다. 아이들을 기르는 엄마이자, 학생들에게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요리 선생님으로서 현재 어린이 미각교육에 관한 황정아 가꿈이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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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위기: 스웨덴 뮈르달 부부의 인구문제 해법 / 알바 뮈르달, 군나르 뮈르달
100년 전 당시 유럽 최빈국이자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았던 스웨덴의 대표 학자 부부가 남긴 사회 개혁 방안을 담은 책입니다. 현재 전 세계 출산율 최하위권에 속하는 대한민국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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