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2021년 5월호] 배는 안고픈데 배가 고프다

지구와 이웃을 생각하는 내일의식탁 🪴

2021년 5월, Vol.14
미래를 위한 맛있는 선택

안녕하세요, 내일의식탁 뉴스레터 구독자님!
봄이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입하가 지났습니다.
봄이 오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데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산책도 하고 카페 창가자리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도 했죠.☕️ 
날씨가 좋을때는 입맛도 같이 좋아지기도 했어요.
때문에 배고프지 않아도 무언가가 먹고 싶고 괜히 허기가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배고프지 않은데도 허기지는 것은 가짜 식욕때문이라 해요.
식욕이면 식욕이지 가짜 식욕은 무엇일까요? 그럼 진짜 식욕도 있을까요?? 🤔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 식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 연🐰-     

🔜 내일을 위한 5월 소식

  • [교육] 6월 음식공독체 모집(5/17~30)
  • [행사] 내일의식탁 @강원(5/12)
  • [여행] 참발효를 찾아 떠나는 장한여행 1탄(5/29~30)

슬로푸드문화원, 세계적인 '교육혁신' 몬드라곤대학과 협약

 지난 4월 26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슬로푸드문화원은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국제경영학부, HBM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글로벌 교육혁신 및 사회적 경제 협력 모델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MTA 학생들에게 식농(食農)관련 프로그램 멘토링을 지원하고, MTA의 혁신적인 교육철학을 적용한 ‘지속가능 식농경영 마스터 과정’을 협력·개발하려고 합니다.
 슬로푸드문화원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후원부탁드립니다.

내일의식탁 @강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우리는 식탁을 통해 내일의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지역성이 살아 있는 신선한 재료를 우리의 식탁위에 올려 놓는 일,
농산물이 자라는 지역과 농산물을 키워낸 농부를 만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는것을 알기에 슬로푸드문화원은 내일의식탁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내일의식탁을 통해 생산과 소비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합니다.

👒 여행 상세내용
  • 여행 일정 :
    2021년 5월 12일(수) 8:30~19:00
  • 여행 코스 :
    잠실종합운동장(집결)👉🏿(원주)모월양조장👉🏿(횡성)오음산 산야초밥상👉🏿(홍천)브라이트바흐 브루어리
    *집결지 및 출발/도착시간은 당일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참가비 : 무료(선발된 이후 보증금 1만원 납부, 미참석시 보증금 반환 X)
    *왕복교통비, 체험비, 점심식사, 시음비, 여행자보험 모부 포함
👒 신청 상세내용

  • 모집인원 : 13명
  • 참가자격
    - 농업, 식품, 전통주, 지역여행, 강원도 관련 인플루언서
    - 행사 종료 후 일주일 이내 1건 이상의 후기 업로드가 가능하신 분
    - 인스타그램, 블로그 또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분
  • 신청방법 :
    프로필 상단 링크를 통해 작성후 제출
  • 신청마감 : 2021년 5월 7일(금)
  • 선정결과 : 선정자에 한해 개별 연락
<본행사는코로나19 방역방침을준수하여운영합니다.>

참발효를 찾아 떠나는 장한여행
  •  여행 날짜 : 2021년 5월 29일(토) ~ 30일(일) [1박2일]
  • 여행 장소 : (울진)방주명가 / (음성)하영옹기 / (예천)초산정 / (문경)오미나라
  • 여행 비용 : 270,000원(4식1박 비용, 왕복교통비, 견학체험 및 가이드비용, 여행자보험 포함)
  • 회원 특전 : 내일의식탁 회원은 15% 할인
* 회원가입 문의 : 070-5129-2574
  • 여행 인원 : 13명(입금 선착순 마감)
  • 여행 문의 : 카카오톡채널 "내일의식탁"

📚  내일의식탁이 추천하는 <식욕> 책


💡 월간 음식공독체 공지
6월 월간 음식공독체 신청은 5월 17일부터 시작합니다.
 자세한 모집 내용 및 신청 방법은 5월 17일 뉴스레터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내일의식탁을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내일의식탁 을 추가하시면 내일의식탁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식욕(Appetite
사전적 의미로는 음식을 먹고싶어하는 욕망 입니다. 식욕에도 진짜 식욕과 가짜 식욕이 있는 것을 아시나요? 진짜식욕과 가짜 식욕의 가장 큰 특징은 배가 고플 때 아무거나 뭐든 먹고 싶은지 특정 음식이 먹고 싶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진짜 아무거나 먹고 싶으면 진짜 식욕, 아 떡볶이 또는 치킨이 먹고 싶은데 같이 특정 음식이 생각나면 가짜 식욕입니다. 가짜 식욕은 배부른 상태에서도 생기기 때문에 과식을 불러오고 결국 비만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가짜 식욕을 어떻게 구분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더 보기>


🍔 감정적 과식
 스트레스받는 날에는 유독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이 나는데요. 이런 날은 제일 매운 단계의 떡볶이와 바삭한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 늦은 시간에도 주문하곤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후회를 하죠. 이 또한 가짜 식욕 증상 중 하나입니다. $%name%$님도 이런 경험을 해보지 않으셨나요? 이렇게 감정에 지배되어 짧은 시간에 과식하는 것을 감정적 과식이라고 하는데요. 감정적 과식은 식습관에서 느껴지는 신체적 반응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마음챙김 식사

매일 매일 하는 활동인 먹기.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땐 항상 행복함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 오히려 죄책감을 느끼고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하죠.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를 알아차리는 연습이 명상에서 말하는 마음 챙김입니다. 먹는 경험에 머무르고 온전히 그것을 누리기 때문에 적은 음식으로도 충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간의 먹을 것을 준비해서 명상해보세요.

🗞  기사 속 <식욕>
조금씩만 덜 먹으면...
지하로 뚫린 수직 감옥 각 층에는 죄수들이 있습니다. 한 번 내려오는 음식들로 지하 1층부터 330층 죄수들 모두가 배를 채워야 합니다. 조금씩만 덜 먹으면 모두가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이지만 50층쯤 내려가면 음식은 거의 동나고 없습니다. 결국 아래층 죄수들은 배를 채우기 위해 자신의 살을 조금씩 잘라 비명을 지르며 먹으면서 까지 배를 채우게 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신의 층은 바뀌는데 위로 올라갈 수도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아래층에 있다 올라간 사람들은 자신이 인육을 먹으며 버티던 고통은 잊고 다시 식탐을 채웁니다. 이 내용은 영화 더 플랫폼(The platform)의 내용인데요. 영화 내용이 마치 지구의 상황을 묘사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식량 위기라는 말이 나오는 현재, 우리의 풍요만 생각한다면 후대의 인간들도 영화 속 죄수들처럼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2021년 5월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행복한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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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식탁 Vol.14는 어땠나요?


슬로푸드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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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은펑구 통일로 684 1동 2층 
070-5129-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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