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24년 3월, 안부편지] 관심갖고 식탁에 마주 앉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내일의식탁 안부편지

2024년의 첫번째 뉴스레터를 보내드리며.

내일의식탁 뉴스레터의 역사는 꽤 길답니다. 2018년 9월 첫 발간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총 40개의 정기 뉴스레터를 발행했어요. 그간의 뉴스레터를 살펴보니 내일의식탁에는 많은 일들과 성장이 있었습니다. 우선, 슬로푸드문화원에서 내일의식탁으로 단체명을 변경하면서 우리 식탁에서 일어나는 문제 전반을 해결해나가는 단체로 한층 더 성장했어요.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해 지지해주시고 도움 주시는 회원을 모집해 현재는 200여 명의 개인, 11곳의 기업과 함께 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의 역할을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과 뉴스레터를 키워나갔어요. 양방향 소통을 위해 회원과 만나는 행사(잇데이, 회원의 날 등)를 하기도 했어요.

그랬던 내일의식탁이 2024년 상반기에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다양한 단체와 협업해 교육사업을 진행할 '내일의식탁 교육장'을 북촌 계동길에 마련했습니다. 빠르면 5월 초부터 새 교육장에서 시민 누구나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내일의식탁 회원 그리고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시는 여러분들과 교류할 날을 기다립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 내일의식탁 하루 씀


내일의식탁 회원, 구독자 분들 모두가 내일의식탁을 가꿔나가는 '가꿈이'입니다.
― 2024년 3월 편, 김은주 님 (일본어 통번역사, 환경교육사)

이번 달 내일의식탁 회원 인터뷰는 김은주 님입니다.

일본어 통번역사로, 먹거리 환경교육사로 활동하며 본캐와 부캐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계시는 김은주 님은 내일의식탁 여행·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내일의식탁과 인연을 맺었어요. 최근에는 운영회원으로 참여한 총회에서 이사로 자원해주셨답니다.✋ 환경에 관심 많던 개인에서, 직업 강사로 활동하기까지의 과정을 여쭤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내일의식탁 가꿈이 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내일의식탁 회원 김은주입니다. 저는 환경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강의를 하는 환경교육사입니다. 숲 해설, 탄소중립, 자원순환, SDG’s 등 여러 주제가 있는데요. 주로 “내 몸에 좋은 것이 우리 사회, 지구 환경에도 좋다”는 신념으로 “건강한 먹거리 소비”를 테마로 활동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혹은 어떤 계기로 내일의식탁 회원이 되셨나요? 회원이 되시면서 내일의식탁에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
몇 년 전, ‘논산 발효미식여행’에 참여하면서 내일의식탁을 알게 되었어요. 이후 SNS로 팔로우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작년 11월에는 '농식품 큐레이터 초급과정'도 이수하였습니다. 사서 먹기만 했던 소비자에서, 흙을 만지는 생산자 & 논밭과 도시를 연결하는 유통 관계자의 입장이 되어 수업을 듣다보니 기존의 것이 다르게 보이고, 안보이던 것이 보이는 등, 사고가 풍성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함께 수업 듣는 분들에게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요. “오늘 뭐 먹지?” 도 중요하지만 내 밥상 위에 음식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안 보이는 과정에 관심을 두는 것. 내일의식탁이 추구하는 바도 여기에 있겠지요. 좋아요만 누르다가, 회원가입을 하게 된 계기입니다.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더 신나게 활동할 수 있는 판을, 맛깔난 식탁을 깔아주세요^^
일본어 통번역사로 오래 일하시다가 환경 교육에도 관심을 갖게 되신 계기가 있나요? 먹거리 환경교육사로서 어떤 일을 주로 하시는지, 그동안의 활동 중에서 인상 깊었던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입니다. 대지진과 쓰나미로 대도시가 3일 이상 전기, 수도, 통신 등 모든 인프라가 마비되고, 후쿠시마 원전사고까지 이어진 대참사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인간의 모습을 보면서 당연하게만 여겨졌던 일상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통역 일을 하다보면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자연을 자원적 가치로만 여겨 개발하고 이용하려는 쪽과, 자원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상당수가 전자에 속할 것인데, 저는 후자의 이야기를 더 알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환경공부를 하게 되었고, 환경교육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과거 모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완두콩 까기” 환경수업이 기억나네요. 껍질을 까지 않은 완두콩을 실물로 처음 본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꼬투리를 벗겨 콩깍지와 콩으로 나눠 모았어요. 맨손으로 만지작거리고, 냄새를 맡아보고, 모양새를 살펴보면서요. 한 꼬투리 안에서 꿈틀거리는 초록 애벌레가 나타났을 때는 반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죠. 그리고 점심시간에 급식 메뉴로 완두콩 밥이 나왔습니다. 내가 깐 콩이라고 자랑하며 신나하던 아이들은 완두콩보다 귀여웠고요. 콩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제 손으로 깐 콩이 들어간 밥이라고 남기지 않고 다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학교에서 채소나 토마토 등 씨앗을 심어 키우는 활동도 많이 하는데요. 완두콩 까기 수업과 같은 이유겠지요. “관심 갖고 마주하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일본 카미야마 지역 푸드허브프로젝트 탐방’에서 일본어 통역을 맡아주시면서 내일의식탁과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되었어요. 지방재생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는 카미야마를 다녀온 개인적인 소감이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내일의식탁과 마르쉐친구들 등 함께 했던 분들의 열정에 놀랐습니다. 일정을 소화하는 내내 집중하고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들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통역을 하는 저도 더 신나게,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죠. 
방문했던 도쿠시마현 카미야마시는 일본 내 TV 취재로 200번 이상 방송되었을 만큼 지역 활성화, 지역상생에 좋은 사례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실제 가보니 기대치가 컸는지, 생각보다 그렇게 활성화가 되어있지는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며칠 지내면서 “꾸준히 & 천천히” 현재 진행형으로 움직이는 저력을 느꼈습니다. 뜻 맞는 청년 몇몇이 모여 시작한 우리 마을 살리기 운동이 여기까지 오는데 넘어야 할 산도 많았겠지요. 우여곡절 끝에 궤도에 올랐을 즈음부터 지자체가 가담하면서 현재 모습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답니다. 보통 지자체는 자기 공명심과 성과 중심의 행정운영에, 게다가 지자체장이 바뀔 때마다 정책 방향도 변경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저는 이곳 지자체를 보면서 NGO, 기업, 민간 조직 뒤에서 한 방향으로 묵묵히 밀어주는 든든함이 부러웠습니다.
최근 3월 9일에 열린 제8회 내일의식탁 총회에 운영회원으로 참여하셨고, 임원 선거를 통해 이사회의 일원이 되셨는데요. 내일의식탁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회원을 넘어 운영에 참여하는 이사가 되신 계기와 다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좋아요만 누르던 샤이한 팔로워에서 회원으로, 이사회까지 또 한 발 내딛게 되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는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요.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와의 연대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내일의식탁을 지탱하고 지지하는 튼튼한 식탁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의식탁 회원과 구독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용기 내어 다가가니 배우는 것도 많고 재미있는 활동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내일의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으쌰으쌰 하길 기대합니다^^

24년 1월부터 3월까지, 내일의식탁에는 그동안 이런 일들이 있었어요.
카미야마 탐방🛩️ 1/18~1/21
내일의식탁 직원들이 일본 농촌으로 학습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9월 의성에서 진행했던 ‘지역 먹거리를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동아시아 사례발표회’에 소개된 일본 도쿠시마현 카미야마 지역의 ‘푸드허브프로젝트’를 탐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일본 사례 발표자 타이치 마나베(푸드허브프로젝트 대표) 씨의 주선으로 IT기업 유치와 이주 활성화를 담당하는 'NPO그린밸리'에서 추진해온 지역재생 사업과 카미야마 지역과 도심에서 먹거리 사업을 담당하는 '푸드허브프로젝트'의 사업 들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밖에도 IT기업 위성사무소, 마루고토 고등전문학교, 위크 카미야마(스테이) 등을 견학했습니다. 국내 먹거리 활동가이자 지역 전문가들이라고 할 수 있는 내일의식탁 연대 단체들(마르쉐친구들, 지역활성화센터, 브랜드쿡, 곡물집)과 함께 먹거리로 서울과 지역을 잇고, 주민들의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사례를 배워왔습니다.

참발효어워즈2024 시상식🏆 2/24
지난 2월 24일 <참발효어워즈2024 시상식>을 개최했어요.
6개 품목에서 참발효어워즈 대상 20점, 시민이 뽑은 특별상 3점을 선정해 총 23점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소개하고, 18명의 발효식품 생산자들을 응원하는 시상식과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습니다. 축사는 후원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이병호 사장님과 선재마율 전 한식진흥원 이사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후원 기관 중 한 곳인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님께서도 시상식장을 들러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수상자 한 분 한 분의 소감과 시상자의 격려의 말씀을 들으며, 모두가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메주를 만져보고, 먹어보면서 수상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특별히 대상을 받은 전통장류로 만든 참발효 도시락 덕분에 모두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시상식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후원사, 후원인, 심사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상식을 함께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회원 분들과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주신 축하객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내일의식탁 제8회 정기총회📢 3/9
지난 3월 9일 토요일, 내일의식탁 제8회 정기총회가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열렸습니다. 처음으로 운영회원들로 총회를 구성해 2023년 사업결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함께 심의하고 의결했습니다. 기존 8명이었던 이사진은 김원일 이사장, 류보람, 유다샘, 윤유경, 이인옥, 조태경, 천재박 이사가 유임하고, 김사경, 김은주, 서용민, 최성희, 황정아 이사가 신임 이사로 선출되어 총 12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감사로는 김명진, 김소영 감사가 선출되었습니다. 기존 임원 중에는 김현숙 이사, 김영희 감사가 임원에서 물러났습니다. 두 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총회 참석한 운영회원들은 세시간 반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의견과 제안, 염려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주신 의견 모두 잘 정리해 사업에 꼼꼼하게 반영하고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올해도 많은 응원해주세요.
* 운영회원은 내일의식탁 단체 활동 방향과 운영 관련 의사결정을 함께 해주시는 회원입니다. 내일의식탁 후원회원 중 연회비 1만원을 추가 납부하면 운영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운영회원은 매년 3월에 열리는 내일의식탁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속가능 먹거리 활동 방향을 직접 결정하고, 내일의식탁 임원 선출 투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습니다.

앞으로 내일의식탁에서는 이런 일들이 진행됩니다.
내일의식탁 새소식 ✅
내일은 미식인 첫번째 모임 후기
 참발효어워즈2024 수상 간장, 된장을 맛보고, 일본에서 공수해온 발효식품 14종을 품평하는 모임으로 진행되었어요. 내일의식탁 회원들에 의한, 회원들을 위한 동아리는 앞으로 계속됩니다. 내일의식탁 후원 회원이 되어 내일의식탁 커뮤니티에 함께하세요.

내일의식탁 캠퍼스 순항중!
내일의식탁은 2022년부터 풀무원재단 후원으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사업' 을 진행하고 있어요. 올해는 더욱 확대되어 총 8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합니다. 3월에는 관악구와 은평구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강했습니다. 24년도에 교육을 진행할 노인종합복지관을 모집 중이니 관심 기관은 메일로 문의해주세요.
slowfoodcenter@gmail.com

<‘우리집 참발효 씨간장 만들기’ 2기>

4월 수강생 모집

대대로 물려주는 간장을 의미하는 우리집만의 씨간장을 만들어보세요! 참발효어워즈2024 수상한 7개 업체의 메주를 활용해 장을 담아봅니다. 이번 교육 장소인 경북 영주의 ‘만포농산’은 무량수 전통장을 비롯한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참발효어워즈2024 간장, 된장, 고추장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상을 받은 최초 수상자에요. 총 2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의 첫번째 일정은 4/12(금) 입니다. 


귀농귀촌 교육 5월 개강
작년에 이어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았던 귀농귀촌 교육 '발효기초과정 11기'가 5/10(금)에 개강합니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해두시면 내일의식탁 교육 모집이 시작될 때 놓치지 않고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마을의 진화: 산골 마을 카미야마에서 만난 미래 / 간다 세이지

IT기업 종사자가 시냇물에 발을 담근 채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나요? 지역에서 새로운 삶과 업무의 균형을 찾은 이들이 있습니다. 산간 지역 작은 마을인 카미야마에서 새롭고, 놀라운 로컬의 진화가 펼쳐집니다.

슬기로운 뉴 로컬생활: 서울 밖에서 답을 찾는 로컬탐구보고서 /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근미래에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이 늘어가는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도시로 몰려듭니다. 로컬의 미래는 곧 한국의 미래입니다. 로컬을 살리는 해법으로 제시된 13가지의 사례와 로컬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혁신가들을 만나봅니다.

(광고) 책책책이 나왔어요🎁
발효의 미래를 이어가다 - 참발효어워즈2024 수상자 인터뷰집
- 발행처 내일의식탁, 187p, 15,000원, 대량 구매 시 할인

참발효어워즈2024 수상 생산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발효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이 발간되었어요! 이번 인터뷰집에서는 18명의 생산자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부록에는 참간장어워즈 2019, 참발효어워즈 2021, 2022, 2024까지 4개년도 수상 업체의 정보를 실었습니다.
현장을 취재하고 인터뷰집을 제작하며 참발효 생산자들에게 두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발효가 마음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선하고 좋은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들여 만들어야만 제대로 발효가 된다고 다들 입을 모아 말합니다. 두 번째는 앞선 세대를 통해 배운 발효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시어머니, 할머니, 마을 어르신들까지… 발효가 삶의 일부였던 이들의 기억과 손맛을 지켜가는 과정입니다. 발효의 맛을 이어가는 참발효 생산자 18명의 이야기를 통해 먹거리의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일의식탁 신규회원🎉 모두 반갑고, 고맙습니다.🙇‍♀️
강정현, 국승용, 김성달, 김은주, 김재원, 김희숙, 문민선, 박미진, 박재영, 박현자, 백은영, 석은진, 신선미, 신은률, 우선영, 이보희, 이봉욱, 이선화, 이세은, 이인하, 이재원, 임성규, 정제민, 조은영, 천호균, 최유수, 최은정, 홍성철, 황정아

✨내일의식탁을 열어가는 파트너기업✨
공동체공간수작, 구본일발효, 대보명가, 도담, 만포농산, 수블가, 온지술도가,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지란지교, 청양관광두레협의회, 콩두리

<회원혜택> 
🎁 신규 가입시 선물 증정
💰 내일의식탁이 주관하는 프로그램 회원가 할인
🎟️ 회원 커뮤니티 모임

*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
/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 운영사무 수탁 협약 기간 종료
  • 지난 2019년 1월1일부터 수탁 운영하던 상생상회를 오는 2024년 3월 30일자로 계약 기간이 종료되어 철수합니다. 그동안 믿고 함께해오신 지역의 업점업체와 서울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일의식탁은 앞으로 음식교육에 힘을 집중하여 서울과 지역을 연결하는 일에 함께하겠습니다.

/ 행사, 이벤트

/ 기사, 정보
곡물집을 운영하는 어콜렉티브는 작년 6월, UN 지정 ‘지속가능한 미식의 날(Sustainable Gastronomy Day)’을 맞아 ACG ACADEMY를 시작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식은 재료의 출처와 생산 방법, 그리고 유통 방식,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식탁 위에 올려지는 요리까지 모든 과정과 분야를 고려한 미식입니다. 자연-농부-기획자-요리사-식탁으로 이어지는 6개의 토크를 영상으로 공유해주신 어콜렉티브 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출처 a.collective.grain
Talk1│지속가능한 식탁 : 좋은 음식의 조건들
•장민영 (아워플래닛 대표 & 음식탐험가)
'자연의 시간을 살아가며 식탁 위에 계절의 맛을 올리고, 다양한 종의 식재료를 즐기며, 내 취향을 알아가는 것.' 소소한 일상의 변화를 통해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자연과 생산자를 만나고 지속가능한 미식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아워플래닛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맛’에 집중하고, 경험하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영상 보기>
Talk2│생태미식학교, 슬기로운 희망의 밥상머리교육

•김현숙 (글로벌 푸드비전네트워크 대표)

 ‘맛을 알고 나를 알자’ 지미지기(知味知己) 맛철학으로 생태적 감수성과 호모 사피엔스의 인간력을 회복합니다. 회복력 시대, 우리 모두 생태미식가로 푸드 리터러시 프로젝트에 함께해요. 맛 태교에서 건강 장수에 이르기까지, 사람답게 잘 먹고 즐기는 희망의 밥상을 다시 차려봅니다.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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