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하늘과 쌀쌀해진 기온 속에 가을이 왔다는 것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가을의 대표 행사이자 우리나라의 대명절인 추석으로 10월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명절은 예년과 다른 풍경의 명절을 보내셨을거라 예상합니다. 얼른 마스크 없이 마음 편히 하하호호 웃으며 모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from. 민들레
🕊 모집 소식 🕊
📣 내일의식탁 맛지킴이로 함께해요!
우리 식탁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식품안전을 위한 생물 다양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시점 세계의 재배작물 종 75%가 멸종되어 복구불능 상태이며, 미국에서는 95%의 작물종이 이미 사라졌고, 전 세계 음식물의 3/4가 식물 12종과 동물 5종에서 나올 정도로 식탁 위의 종(種)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한반도에 남아있는 토종벼 중 가장 오래된 고대 품종으로 거의 소멸되었고, 충남 공주 계룡면 유평리 버들미 마을과 봉명리, 오곡리 일대 농민들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까락이 능수버들과 같다 하여 버들벼로 이름 붙여졌으며 까락이 길고 벼의 키도 크지만 일반 벼보다 낱알이 작고 둥글며, 쌀이 단단하고 찰기가 많아 달고 구수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찰벼
돼지찰벼는 ‘돈나(豚糯)’라고도 불리는데. 붉은색 재래 벼 품종으로 찰기가 뛰어난 고품질 찰벼다. 경기도부터 경상도까지 넓은 지역에서 사랑받았 던 토종벼로 맛이 좋고 찰기가 오래 간다. 우리나라 한과 중 유밀과(油蜜菓)를 만들 때 꼭 돼지찰을 썼다. 이렇게 맛있는 돼지찰 벼지만 키도 크고 잘 넘어져 키우기 힘든데다 수확량도 적어 점점 심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현 재 돼지찰벼를 심는 사람들은 심지 않으면 종자가 사라지니 종자 보존을 목적으로 심는 경우가 많다.
🌾 버들벼를 지키며 농사짓고 계시는 농부님들
더불어농원
🚩 충남 논산시 상월면 원오리 180-6
🧑🏻🌾 권태옥 농부님
버들방앗간
🚩 충남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 71-2
🧑🏻🌾 황진웅 농부님
내일의식탁 9월 프로그램 후기📝
<내일의식탁 포럼 : 간장미식>
지난 9월 7일, 슬로푸드문화원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후원으로 <내일의식탁 포럼 : 간장미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많은 분들의 참석 덕분에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 구매와 비대면 배달의 증가로 식품이 어디에서 오는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모르는 먹거리깜깜이 사회가 강화됨에 따라 먹거리 교육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활동, 집합 활동이 금지됨에 따라 모든 식생활교육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온라인으로 전국의 음식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 배우는 자리인 미각교육 전국나들이를 기획했습니다. 지난 9월 24일 첫 나들이를 전북 장수에서 남우정 선생님과 박진희 선생님 두분과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활동, 집합 활동이 금지됨에 따라 모든 식생활교육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온라인으로 전국의 음식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 배우는 자리인 미각교육 전국나들이를 기획했습니다.
지난 9월 24일 첫 나들이를 전북 장수에서 남우정 선생님과 박진희 선생님 두분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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