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코로나, 장마, 폭염, 태풍을 겪으면서 지구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제야 몸소 느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니 식량안보 위기 또한 더 현실감있게 느껴졌습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지구문제를 내 일 처럼 생각하지 않던 마음가짐을 반성하게 되네요..😢 앞으로 지구와 기후, 식량안보를 위해 지속가능한 생활을 하도록 더욱이 노력하겠습니다!💪
9월은 우리의 먹는 행위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는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 지 풀어보려 합니다.🌏
from. 민들레
계속되는 위기 속 식량안보
오래전부터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식량 안보에도 위기를 가져올 것 이라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해왔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현재 수입 수출에 영향을 받으면서 식량안보에도 위기를 느꼈습니다. 특히 이상기후 현상으로 역대급 폭우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보았고, 복구 작업을 다 끝내지도 못한 상황에서 태풍이 몰아쳐 농민들은 피해를 계속 입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코로나도 잠잠해 질 듯하더니 다시 감염자가 3~400명을 넘나 들면서 계속되는 위기 상황에서의 식량안보는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대한 두개의 글을 찾아봤습니다. 각 사진을 눌러 읽어봐주세요~
위의 그림은 기후변화가 계속될 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먹어왔던 농수산물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예상한 것입니다.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 우리의 주식인 쌀이 개화기 불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쌀을 재배하지 못한다는 생각만 해도 지금처럼 예상치 못하는 위기가 계속된다면 식량안보를 위해 기후변화를 막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한 끼, 지구 몇 개가 필요한가요?
지구에 사는 인구 78억 명. 이 많은 인구가 사는 지구는 두 개도, 세 개도 아닌 오직 한 개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행위인 먹는 행위를 하면서도 탄소는 계속 발생이 되는데요. 과연 하나뿐인 우리 지구는 78억 명이 음식을 먹으며 발생하는 탄소를 모두 감당할 수 있을까요? 이 탄소를 모두 감당하기 위해서는 몇 개의 지구가 있어야 할까요?
아래의 영상을 보고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우리의 먹는 행위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 알아보아요! 🧐
지구밥상 실천서약
작년 10월 28일,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지구밥상 실천 서약식을 열었는데요. 서약식을 통해 시민들과 건강한 밥상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서약을 발표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기후변화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지구밥상 실천서약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나 하나가 실천하는 건강한 밥상이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의 행복까지 가져온다면 앞으로 계속 지켜나가야 할 캠페인이 아닐까요? 😌
*더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눌러주세요!
생태학자 로빈 월 키머러의 ⟪향모를 땋으며⟫에서 어느 부족 연장자의 말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말은 그저 ‘늘 그랬던 것처럼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처럼 들리는군요. 오로지 취하려는 생각뿐이지요. (…) 우리가 맨 처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취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대지님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라고요.”
식량안보에 위기가 닥치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식량은 우리의 주식인 '쌀'을 포함한 곡물들입니다. 🌾
공주시 봉황동에 토종 곡물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현재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공간이자 제품 브랜드인 '곡물집集'이 문을 열었습니다! 곡물집에 대한 소개를 잠깐해볼게요 😉
현재 '곡물 경험 워크숍 ; 밥에 대한 생각'을 에피소드 세 편(총 6회, 7월 ~ 11월)으로 진행 중이며, 곡물을 활용한 조리 메뉴 및 가공식품 개발하고 곡물 경험을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기 위한 상품도 제작하고 있답니다!
씨앗이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농부, 소비자, 관련 단체와 함께 협력하는 구조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최첨단(STATE-OF-THE-ART)' 방식이라고 믿습니다.
[주요 메뉴] - 커피 원두와 토종콩을 블렌딩한 곡물집 시그니처 '드립커피' - 네 가지 토종콩 중 하나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갈아 맛볼 수 있게 제공하는 '콜드 빈 라떼' - 8가지 토종 곡물가루를 블렌딩한 '곡물크림 커피' - 앉은뱅이 밀가루와 아주까리밤콩, 푸르대밤콩으로 만드는 '빈 파운드 케이크' - 토종쌀과 방비수수, 동물복지 유정란, 간장유니버스 한식간장으로 만든 '토종쌀수수주먹밥'
PRE OPEN : 2020.08.06 - 10.04 주 4일 오픈(목/금/토/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공주시 효심1길 12-1 (봉황동 209-4번지)
- 커피 원두와 토종콩을 블렌딩한 곡물집 시그니처 '드립커피'
- 네 가지 토종콩 중 하나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갈아 맛볼 수 있게 제공하는 '콜드 빈 라떼'
- 8가지 토종 곡물가루를 블렌딩한 '곡물크림 커피'
- 앉은뱅이 밀가루와 아주까리밤콩, 푸르대밤콩으로 만드는 '빈 파운드 케이크'
- 토종쌀과 방비수수, 동물복지 유정란, 간장유니버스 한식간장으로 만든 '토종쌀수수주먹밥'
주 4일 오픈(목/금/토/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공주시 효심1길 12-1 (봉황동 209-4번지)
slowfoodcenter@gmail.com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0, 2층(삼보빌딩) 070-5129-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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